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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본

나 홀로 도쿄 여행 3박 4일 (2일차)

by 당두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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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해외 여행의 첫 여행지, 도쿄

2일차 - 도쿄 맛집, 츠키지 시장, 호르몬 니코미 키츠네야, 츠키지 혼간지, 시바 공원, 죠죠지, 도쿄 타워,  노토지 소바, 스텔라 가든, 도쿄 타워 전망대, 도쿄 타워 야경, 우에노 맛집, 야키니쿠 키와미야

 

여행 일정 (2022.11.17 ~ 2022.11.20)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ZSeHwGku6lrByOQMu88MW2B1aRMpII0&usp=sharing

 

도쿄 여행 - Google 내 지도

도쿄 여행

www.google.com

 

2일차는 아침 일찍부터 일본의 전통 시장으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나온 호르몬동도 먹을겸 츠키지 시장으로 갔다.

여기를 지나면 앞으로 쭉 먹거리가 잔뜩

오전 9시인가 도착했는데 스푸파에 나온 호르몬동 가게 '키츠네야'는 벌써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점심시간 좀 넘으면 재료 소진으로 닫는다던데... 현지인들도 일찍부터 줄 서서 먹는 걸 보고

역시 '백종원 님이 추천하는 가게는 진짜 맛집이다'라는걸 다시 깨닫게 되었다.

호르몬동에 달걀 추가와 니쿠도후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지만 나한테는 엄청 맛있는 맛이었다.

약간 짜장 맛 같으면서도 적당히 짜고 담백한 든든한 아침 한 끼

 

아침을 빠르게 먹은 뒤, 여유롭게 시장 구경

참치 꼬치 구이, 굴, 장어 구이, 와규 꼬치 구이 등등 먹거리 천국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었더니 몇 가지 못 먹은 것이 후회될 정도로 다양하고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ㅠ

 

시장을 다 구경하고 나선 츠키지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츠키지 혼간지를 잠깐 보고 도쿄 타워로 넘어갔다.

건물이 멋있는 츠키지 혼간지

 

도쿄 타워 입장은 해가 질 즈음으로 예약을 해두었기에 주변 시바 공원과 프린스 시바 공원,

그리고 죠죠지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참고로 시바 공원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직접 가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보니 공원에 이상한 것들도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역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감성을 사진으로는 따라갈 수 없었다.

현지인들도 돗자리 펴두고 힐링하고 있던 시바 공원
도쿄 타워 바로 옆에 있는 죠죠지

그리고 도쿄 타워로 일찍 넘어온 진짜 목적!

요새 유명하다는 도쿄 타워 사진 스팟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입장 예약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왔던 것이다.

다시 봐도 이쁘게 잘 찍힌 도쿄 타워

해당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는

도쿄 타워에서 살짝 아래,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에서 찍으면 된다.

 

이른 시간임에도 여러 팀이 와서

줄까지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심지어 타워에 불이 켜진 밤에는

줄을 한참서야 되서 포기

 

 

 

 

 

 

그런데 너무 일찍 온 탓인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잠깐 주변 식당에 가기로 결정

이번에도 역시나 스푸파에 나온 맛집, 신바시 역 주변 '노토지'라는 오리고기 메밀국수 가게

따뜻하면서도 담백한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 메밀국수는 진짜진짜 맛있다.

여기는 진짜 중의 진짜다

 

이제 다시 도쿄 타워 전망대 돌아가자.

도쿄 타워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과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나는 150m 메인 덱에 추가로 250m 탑 덱 투어까지 예약했던지라

메인 덱까지 엘리베이터로 바로 올라가서 구경을 하게 되었다.

황혼의 시간

 

깜깜해진 뒤에는 낮과 다른 매력의 빛이 켜진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다.

낮과 밤의 도쿄 타워

도쿄 타워가 불이 켜진 뒤에 갈만한 곳이 있다.

도쿄 타워 바로 옆에 있는 프린스 호텔의 최상층인 33층 스카이 라운지, Stellar Garden 이다.

타워를 똑바로 볼 수 있는 정면 뷰는 따로 예약을 받는 것 같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멋진 야경 + 맛있는 술 = 최고

 

이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중간에 있는 우에노 역에서 또다시 스푸파에 나온 맛집을 들렀다.

(하루 3끼 전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도쿄편에 나온 맛집들. 사실상 스푸파 순례 여행)

바로 야키니꾸 가게인 '키와미야'

와규 갈비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역시 여행때는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

와규 갈비로 힘을 보충하고 3일차를 위해 숙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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