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해외 여행의 첫 여행지, 도쿄
1일차 - 아사쿠사 맛집, 아사쿠사 앙빵, 아사쿠사 실크 푸딩, 가미나리몬, 센소지, 카미야 바, 트리톤 회전 초밥, 스미다 수족관, 스카이트리 전망대, 도쿄 야경, 아사쿠사 야경
여행 일정 (2022.11.17 ~ 2022.11.20)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ZSeHwGku6lrByOQMu88MW2B1aRMpII0&usp=sharing
도쿄 여행 - Google 내 지도
도쿄 여행
www.google.com
3박 4일간 돌아다닐 곳은 전철로 전부 30분 내외 거리였기에 숙소를 아사쿠사에 잡고 3박을 전부 해결하였다.
도착한 첫날 케이세이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서 바로 아사쿠사로 못 가고 엄청 당황하면서 돌아돌아 갔다거나..
첫날 케이세이선을 타는 일정이였는데 못 타고 걸어 다녔었지만,
이걸로 액땜을 한건지 이후는 날씨도 좋고 웨이팅도 없는 편한 여행을 다닌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체크인해서 짐을 풀고 드디어 시작된 나 홀로 도쿄 여행
평일인 목요일이었음에도 역시나 유명한 가미나리몬-나카미세도리-센소지에는 사람이 엄청 북적였다.
센소지를 나와 다음은 스카이트리로...!
가기 전에 아사쿠사 역 3번 출구 쪽에 '카미야 바'라는 곳을 들려서 술 한잔
카미야 바의 대표 메뉴인 '덴키 브란'은 전기를 뜻하는 일본어 '덴키'와 브랜디의 합성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기처럼 짜릿한 강한 맛의 브랜디 칵테일이다.
덴키 브란의 맛이 강하다 보니 하치부도주로 만든 달콤시원한 하치부도 펀치를 추가로 시켜서 마시니 완벽
맛있는 술을 한잔 마시고 아사쿠사에서 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까지 걸어가는 길도
일본의 조용한 거리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스카이트리 입장은 야경을 보기 위해 오후 7시로 예약해놓았으니 먼저 트리톤 회전 초밥에서 밥!
홋카이도의 유명한 회전 초밥집인 트리톤이 도쿄 소라마치 6층에 들어와 있다.
회전 초밥이라고 하지만 손님들도 이미 돌아가고 있는 초밥은 별로 먹지 않고,
각자 좌석 앞에 있는 주문 패드로 따로 주문하여 먹는 것 같다.
당연히 맛있는 일본 초밥으로 배를 채운 뒤, 스미다 수족관 입장~
스미다 수족관 하면 가장 유명한 건 펭귄들이다.
수족관 중앙에 있는 넓은 펭귄 수족관에서 사육사들이 먹이를 주는 모습과
빠르게 수영하고 돌아다니는 펭귄들을 볼 수 있다.
덤으로, 바로 옆 카페에서 펭귄 모양의 얼음이 떠 있는 소다를 팔고 있으니 마시면서 구경하자.
이제 드디어 스카이트리 전망대로 올라갈 차례
스카이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총 높이는 634m고, 350m와 450m 높이에 각각 전망대가 있다.
어쩌피 가는거 350m 덴보데크와 450m 덴보회랑 둘 다 입장하는 걸로 예약을 하고 갔다.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일본 특유의 환경 때문인지, 그게 아니더라도 스카이트리만 엄청 높아서인지
스카이트리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은 기대 이상으로 매력있었다.
여러가지 색으로 계속 바뀌면서 빛나는 스카이트리를 뒤로 2일차를 위해 숙소로 가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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