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베트남

여유로운 휴양지, 냐짱(나트랑) 4박 5일 (2일차)

by 당두 2023. 11. 22.
반응형

여유로운 휴양지, 냐짱(나트랑) 4박 5일 (2일차)

2일차 - 포나가르 사원, Hanh Xuan Restaurant, 혼총 곶, 혼총 커피, 담 시장, J SPA, 리빈콜렉티브, 하바나 나트랑 호텔Skylight

여행 일정 (2023.11.08 ~ 2023.11.12)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6EVM7PQGto-XTdtxGsJzkNb5f4Pk7-c&usp=sharing

 

냐짱(나트랑) 여행 - Google 내 지도

냐짱(나트랑) 여행

www.google.com

 

2일차부터 본격적인 냐짱(나트랑) 여행!

원래는 3일차에 가려고 했던 포나가르 사원을 2일차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계획 변경~

섬에서 나와 호텔에 짐을 맡긴 뒤, 바로 포나가르 사원을 향해 출발했다.

엄청 이국적인 모습

 

참파 왕국의 유적지며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 포나가르'를 모시던 사원인 포나가르 사원

여긴 꼭 날씨가 좋고 하늘이 깨끗한 파란색일 때 가는 것을 추천!

날씨 예측이 어렵고,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유동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포나가르 사원 내부로 들어가서 기도하려면 반바지가 금지라던가 하는 규정이 있지만

사원 내부도 엄청 좁고 여신상 하나 정도 있는 느낌이라 굳이 들어가 볼 필요는 없다.

꼭 들어가고 싶다면 사원 주변에서 옷을 빌려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엄청 이국적인 모습의 흙벽돌로 지어진 포나가르 사원을 구경한 뒤, 맛있는 밥을 먹으러 이동~

포나가르 사원을 본 뒤 걸어서 갈 수 있는 'Hanh Xuan Restaurant' 라는 가게로 갔다.

바다 도시인데 해산물을 안 먹어 볼 수 없지. 점심부터 랍스터! 타이거새우! 블루 크랩!

완-벽

 

와... 감탄사만 나오는 맛의 해산물 요리들

베트남의 싼 물가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비해

감동까지 느껴지는 엄청나게 맛있는 맛!!!

냐짱(나트랑)에 가면 하루 한 끼는 해산물 요리 가게로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맛있는 카페도 가야 하는 법

편하게 택시를 타고 혼총 곶을 볼 수 있는 혼총 커피로~

바위가 이쁘게 쌓여있는 혼총 곶

 

해변에 바위들이 멋지고 이쁘게 쌓여있는 혼총 곶은 혼총 커피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였다면 바다 앞까지 못 들어가게 막혀있었을 것 같지만

베트남은 그런 것쯤 신경 쓰지 않는다.

바다 바로 앞 미끄러운 돌까지 누구나 내려가볼 수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혼총 곶을 구경하고 올라와 혼총 커피에서 맛있는 과일 스무디나 커피를 시킨 뒤,

그늘 밑에서 마시며 바다를 구경하는 여유가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구경을 할 시간!

냐짱(나트랑)의 가장 큰 재래시장인 담 시장을 살짝 구경했다.

혼총 곶으로 올라올 때는 택시로 왔지만, 담 시장으로 내려갈 때는 오토바이를 타보기로!

친구와 각각 'Grab' 앱으로 오토바이를 불러서 출발~

부릉부릉

 

베트남에 왔으면 오토바이를 한번 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다양한 물건들이 엄청 많다

 

담 시장은 야외 시장과 실내 시장으로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로 되어 있었다.

편하고 이쁜 옷들도 많고, 신기한 물건들도 많은데 가격은 엄청 싸고 흥정하는 재미도 있다!

 

이후, 오늘부터 묵을 숙소인 5성급 호텔 '하바나 나트랑 호텔'에 맡긴 짐을 찾고 체크인.

방에서 조금 휴식을 갖다가 냐짱(나트랑) 시내로 나가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휴양지에 왔으면 역시 마사지!

리뷰 약 4,700개에 별점이 4.8인 'J SPA'를 카톡으로 예약해서 마사지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엄청 오는 가게다 보니, 기다리는 분들과 다 끝나서 나가는 분들 모두 다 한국인이였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은 마사지 가게!

 

대망의 2일차 저녁은 바로 '리빈콜렉티브' 에서 스테이크~

보통은 '리빈콜렉티브' 에 가서 바베큐 플래터를 먹는 것 같지만

우린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

이게 '고기'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베트남 냐짱(나트랑)에 와서 먹어볼 줄이야!

다양한 맥주들도 많고, 고기도 당연히 최고의 맛이었던 '리빈콜렉티브'

 

밤에는 숙소인 '하바나 나트랑 호텔'의 루프탑 바 'Skylight'를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나는 사실 다양한 칵테일을 마셔볼 수 있는 바일 줄 알았는데,

엄청 시끌벅적한 클럽이 메인이고, 칵테일은...... 별로 없고 있는 것들도 그냥 그런 느낌

하지만 하바나 나트랑 호텔이 높은 건물이기 때문에 전망은 좋았던 곳!

시원한 바다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루프탑 바

 

싼 가격에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신기한 구경도 많이 했던 2일차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