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춤과 멋진 자연, 도쿠시마 여행 3박 4일 (3일차)

아름다운 춤과 멋진 자연, 도쿠시마 여행 3박 4일 (3일차)

3일차 - 도쿠시마 라멘 멘오 본점, 카사블랑카, 이온몰, 하야시노 오코노미야키, 텐진 신사, 도쿠시마 잇코, Bar Kohno

 

여행 일정 (2025.04.26 ~ 2025.04.29)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WiMjmhtH0GqUYnryR0q1vIOCBOBhC6s&usp=sharing

도쿠시마 여행 - Google 내 지도

 

 

3일차가 사실상

도쿠시마 여행의 마지막 날

그래서 4일차 글도 없을 예정!

 

3일차는 도쿠시마 시내를 돌아다니는 일정~

아침부터 맛있는 라멘을 먹어준다!

 

도쿠시마 라멘 멘오 본점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도쿠시마 라멘 멘오 본점

고기와 맛있게 짭짤한 국물

그리고 무료 날달걀 추가까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조

 

아침에 은근 웨이팅이 있으니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

 

오늘의 도쿠시마 시내 일정은

거의 동생이 짜놓았는데

그 결과, 라면을 먹은 후

바로 디저트 가게로 차를 타고 이동

무슨 디저트길래 예약까지 하고 오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도쿠시마 카사블랑카

와!!

혈당 스파이크!!

오전에 벌써 라면 한 그릇에

엄청난 크기의 파르페 ㅋㅋㅋ

저 딸기는 딸기 시즌에만

한정 수량 5개만 파는 메뉴!

 

인스타DM으로 예약까지 하고,

오픈런까지 해서 주문한

엄청난 딸기 파르페

맛있기는 진짜 맛있었다 ㅎㅎ

 

근데 이 가게

현지인들도 많았지만,

현지인들은 약간 한식 스타일의

돌솥비빔밥 같은 걸 먹는 가게였던..!?

ㅋㅋㅋㅋ

 

이 후엔 이온몰로 이동해서

쇼핑 시간이었지만,

나는 갑자기 회사 업무로 전화가 와서

로비에 앉은 채 일을 하느라

쇼핑 X, 사진도 X

.............ㅋ

 

그냥 맛있는 거나 또 먹으러 가자~

 

비오는 도쿠시마

비가 내리던 도쿠시마 도로를

운전해서 도착한 곳은~~

하야시노 오코노미야키

(Hayashi no Okonomiyaki)

 

히야시노 오코노미야키

현지인들의 포장 주문 전화가

끊이지 않았던 가게

먹어보니 바로 이해됐던 인기

 

비 오는 날 오코노미야키라니

비 오는 것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맛

운전하느라 맥주를 못 마신 게 한이다 ㅠ

 

아와오도리 회관 기념품 가게

그리고 2일차 때

너무 늦게 가서 못 봤던

아와오도리 회관의

기념품 가게를 들려주고~

 

아와오도리 회관 바로 옆에 있는

텐진 신사도 가보기!

 

텐진 신사

학문과 관련된 신사에는

항상 소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텐진 신사 바로 옆에는

작은 신사가 하나 더 있는데,

 

히메미야 신사

인연, 순산, 질병 치유에 효험이 있다는

히메미야 상이 모셔져 있는

히메미야 신사!

 

엄청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눈에 확 띈다. ㅋ

 

텐진 신사의 부적들

텐진 신사가 부적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아서

다양한 부적도 구경하며 쇼핑!

 

벌써 도쿠시마의 마지막 저녁...ㅠ

도쿠시마에서는 옛 이름인 '아와'

그리고 도쿠시마 특산품인 닭(오도리)

두 단어를 합쳐 축제 이름인

'아와오도리'를 판다! ㅋㅋ

 

I-KKO(잇코) 아와오도리

닭 메뉴 종류는 2개

메뉴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하나는 늙은 닭, 하나는 보통 닭으로 기억

 

늙은 닭은 확실히 질기지만

엄청난 육향과 풍미!

보통 닭은 말해 뭐해 너무 맛있다.

 

그리고 심지어 생으로 닭 간을

먹을 수 있는 곳!

아귀간과는 다른 녹진함...

 

마지막 저녁으로 완벽 ㅠㅠ

 

도쿠시마 길바닥에 있던 아와오도리 표시

후........

도쿠시마 여행이 끝나간다...

 

마지막 Bar 가야지..ㅠ

ㅋㅋㅋㅋㅋ

 

Bar Kohno

마지막 Bar로 선택한 곳은

'Bar Kohno'

 

1999년에 개점한 Bar

오너 바텐더 분의 서비스가 너무 좋았던 곳

 

Bar 이름이 쓰여있는

20주년 기념 보틀은

글렌알라키 20년 마르살라 캐스크로

엄청 맛있다...

 

1995년 빈티지 글렌드로낙도

19년 숙성, 20년 숙성

이렇게 2병이나 있어서

나의 생빈이기도 하고! ㅎㅎ

일본이라 가격이 너무 싸서

참지 못하고 바로 주문...

 

마지막 스다치 진토닉까지 너무 완벽

 

도쿠시마 3일간 다녔던 Bar 중

단연 최고!

술을 좋아하신다면

이 Bar만이라도

꼭 방문해보시길!

 

갑자기 계획했지만

너무 알찼던 도쿠시마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