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춤과 멋진 자연, 도쿠시마 여행 3박 4일 (1일차)
1일차 - 나루토 관광기선, 나루토 소용돌이, 나루토 해협, Uzunoya, 센조지키 전망대, 오츠카 국제 미술관, 료젠지, 혼케 마츠우라 주조장, Bar Arche
여행 일정 (2025.04.26 ~ 2025.04.29)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WiMjmhtH0GqUYnryR0q1vIOCBOBhC6s&usp=sharing
도쿠시마 여행 - Google 내 지도
도쿠시마 여행
www.google.com
갑자기 가게 된 도쿠시마
일주일 만에 부랴부랴 계획을 짜고 출발~
계획을 짜다 보니 뼈저리게 알게 된 사실
도쿠시마 여행은 무조건 렌터카가 답
JR 기차마저 배차가 1시간인
뚜벅이들에게 극악 난이도인 곳..!
공항에 내리자마자 예약해 둔
렌터카를 픽업하고,
바로 나루토 관광기선을 타러!
うずしお観潮船【公式サイト】|人気のうずしおクルーズで大迫力の冒険の旅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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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uzusio.com
위 사이트에서 나루토 소용돌이가
가장 큰 시간대를 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해서 가는 것을 추천!
살면서 처음으로
오른쪽 운전대에서 운전을 하면서도,
소용돌이가 가장 큰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
탑승 5분을 남기고 겨우 도착! ㅋㅋㅋ
그렇게 해서 보게 된
엄청 멋진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들
세계 3대 조류로 뽑히는
나루토 해협의 강력한 조류 현상,
엄청나게 멋진 소용돌이를
배를 타고 볼 수 있는 곳...
영상으로도 느껴보세요!
소용돌이가 가장 큰 시간에
보러 가서 그런지
계획을 짤 때 유튜브 등으로 볼 때보다
훨씬 더 멋진 소용돌이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꼭 시간을 맞춰 가는 것을 추천!!!
렌터카와 내 운전 실력,
내비게이션 설정과 관광선 시간 등등...
제일 걱정이 많았던 첫 관광지를
문제없이 클리어!
이제 밥 먹으러 가자~
??
솔직히 여기 길 너무 헷갈려서
아무렇게나 들어왔더니...
400엔 내고 올라가는
미친 길이의 에스컬레이터 탑승
에스컬레이터를 다 올라가면
'Naruto Mountain Lookout'이라는
멋진 전망대에 갈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었다^^
그리고... 또 그냥
길이 나있는 대로 쭉 가서~
어쩌다 보니 목적지 도착 ㅋㅋㅋ
센조지키 전망대 앞에 있는
'Uzunoya'라는 식당
이곳, 분위기는 그저 그런
관광지 밥집인가? 했는데
인생 도미 덮밥 등극!
나루토 해협에서
강력한 조류를 뚫고 헤엄치던 도미의
엄청나게 쫄깃한 회;;;
진짜 미친 식감의 도미회를
먹어볼 수 있던 곳
다음 관광지는~
오츠카 국제 미술관!
이 곳은 도자기에 판화로
세계의 명화를 재현한 미술관!
세계의 명화를 만져볼 수도 있는 곳!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그 유명한 '천지창조'를 볼 수 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이런 웅장함을 보여주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으음... 그런데...
보다 보니 크기가 큰 작품에선
도자기 판의 구분선이 많이 신경 쓰이고,
유화 작품 같은 경우 느껴져야 할
유화 느낌도 평평한 판화로 되어있으니
조금... 애매했..던...ㅎㅎ;;
그래도 이렇게 세계의 명화들을
만져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ㅋㅋ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고,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유명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가볼 만한 곳!
오츠카 국제 미술관을 나와서
다시 렌터카를 타고 이동~
렌터카 없었으면 이런 일정은
소화하지 못한다!
이곳은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길의
제1번 절, 료젠지
순례길을 돌 생각은 없지만
시작점인 1번 절이 있다고 해서 와보았다
본당 안쪽에는 엄청 멋있는
수많은 등불들과
천장에 그려져 있는 용을 볼 수 있다.
천장의 용은 보는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진다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관광!
혼케 마츠우라 주조장~
사장님이 번역기까지 사용하시며
엄청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오늘의 시음 가능 술들과
추가로 요청하면 공짜로 시음도
시켜주시던 혼케 마츠우라 주조장
이 정도의 친절함과
엄청 맛있는 술의 조합으로
지갑을 무조건 열게 하는 곳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렌터카로
여행을 해보았던 도쿠시마 1일차
숙소에 짐을 풀고~
맛있는 밥을 먹....
하...ㅠ
가게가 환기 시스템도 없어서
눈이 아플 정도로 연기가 차고,
닭꼬치 집인데 주문한지
1시간이 지나서야 나왔던 곳
내가 주문을 잘못했던 걸까
사람이 많아서 그랬을까
주문 확인도 중간에 2번이나 했었지만
닭꼬치가 1시간이 걸리는 건...
좀 그랬다...
아쉬웠던 첫날 저녁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행 밤 = Bar'는
도쿠시마에서도 계속된다.
Bar Arche
하늘색의 칵테일은
가게 이름과 동일한 'Arche'
깔바도스에 추가로 달달한 게 들어가
누구나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
다른 칵테일들은 제철 과일을 이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수 느낌!
역시 여행은 Bar로 마무리해야 행복
이렇게 우여곡절 도쿠시마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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