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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매력적인 세계 도시, 홍콩 4박 5일 (2일차)

by 당두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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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세계 도시, 홍콩 4박 5일 (2일차)

2일차 - Ying Kee Noodle, 익천빌딩, % Arabica, 트램 승차장, 타임스 스퀘어, SiJie Sichuan Restaurant, 미드 레벨에스컬레이터, Tai Kwun, Bar COA, 피크 트램, 피크 타워

 

여행 일정 (2024.03.01 ~ 2024.03.05)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1yj24JwwTubr8sFlvhV_TKb7YbEzOWE&usp=sharing

 

홍콩, 마카오 여행 - Google 내 지도

홍콩, 마카오 여행

www.google.com

 

2일차는 오전부터 사진을 찍기 위해 부랴부랴 움직인 날

하지만 역시 밥이 먼저죠?

해장 굿

 

여행의 아침은 해장!

가게 입구에서부터 오랜 시간 삶고 있는 내장의 비주얼이 압도적이지만

내장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만족할 가게!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가게이고,

'육식맨'님 유튜브에 소개된 가게이기에 맛은 역시 보장된다.

내장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토핑도 엄청 맛있으니 강추!

 

그럼 이제 사진을 찍기 위해 오전 일찍 움직인 이유인 익천빌딩으로 이동~

이것이 홍콩 느낌의 건물

 

멋있다!

홍콩에 오면 꼭 직접 보고 싶었던 장소, 익천빌딩!

'ㄷ' 모양의 건물은 평범한 홍콩 주민들이 사는 공간이라 시끄럽게 하거나

어디에 올라가서 찍는 등의 과도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홍콩에 왔다'라는 것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시간이 있다면 한번 와보시길!

 

익천빌딩만 보고 바로 돌아가면 섭섭하기 때문에

이곳에 온 많은 사람이 들렸다 가는 바로바로 % Arabica 커피

커피 한 잔의 여유

 

교토 여행을 갔을 때도 안 갔던 교토가 본점인 % Arabica

이번엔 여유가 있어 들러보았는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게 되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아직 점심까진 시간이 남아서 빠르게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를 하나 더!

홍콩의 다양한 트램들

 

홍콩 타임스 스퀘어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트램 승차장!

다른 사람들은 트램 투어를 위해 오는 장소지만

나는 다양한 트램을 구경할 겸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다.

형형색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트램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

 

이후엔 홍콩의 대형 쇼핑센터인 타임스 스퀘어를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딱히 뭔가 사진 않았지만, 엄청 많은 가게 있어 눈이 즐거운 타임스 스퀘어

높다! 가게가 많다!

 

드디어 점심시간!

주변에 여러 가게를 찾아놨었지만 뭔가 벌써 매운 음식이 땡겨서

같이 간 친구의 아는 사람에게 추천받은 사천요리 가게로 직행~

또 먹고 싶다...

 

즉흥적으로 추천받아 간 가게인데 매우 매우 만족!!!

홍콩에서 음식을 먹다가 매운 요리가 땡긴다면 무조건 여기!!!

다시 사진을 보며 글을 쓰는 데에도 침이 나온다...

매콤한 국수와 매콤한 마파두부와 매콤한 완탕

'SiJie Sichuan Restaurant' 진짜 맛있으니 그냥 꼭 가세요.

 

이제 다시 센트럴 쪽으로 돌아와 구경 시작~

홍콩섬에서 무조건 이용해야 됨

 

홍콩에 오면 무조건 한 번 이상은 타게 되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이거 안타면 언덕을 계속 걸어 올라가야돼서 무조건 타야됨

탁 트인 광장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쭉 타고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Tai Kwun

예전에 감옥이었던 공간을 새롭게 문화공간으로 만든 것이 인상 깊은 장소였다.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과 술, 그리고 홍콩의 차를 마셔볼 수 있는 가게도 있어

빼곡한 홍콩의 건물 숲 사이에서 탁 트인 광장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았던 곳

 

다음은 드디어!

홍콩에 온 가장 큰 이유!

2021~2023 Asia's Best Bars 1위!

2023 World's Best Bars 20위!, 2021 World's Best Bars 7위!

Bar COA!!!

6시 오픈인데 무조건 바 테이블에 앉기 위해

4시 30분부터 웨이팅해서 1등으로 입장 ㅋㅋㅋ

캬~~~

 

역시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 바 1위

역시 다년간 월드 베스트 50위 내 바

Bar COA는 데킬라와 메즈칼을 사용하는 멕시코 풍의 Bar다.

평소 데낄라와 메즈칼을 많이 마셔보지 않아 생소했지만,

호세 쿠엘보 같은 저가의 데킬라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맛을 느껴볼 수 있었던 최고의 바

 

시그니처 칵테일들도 전부 맛있고,

추가로 바텐더분에게 추천받아 마셔본 데킬라와 메즈칼은

한약 맛이나 쓴맛이 느껴질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쉈다.

웬만한 위스키 보다도 맛있었던 데라와 메즈칼..!

서비스 데킬라!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데킬라를 바텐더분들과 마시며 아쉽지만 마무리ㅠㅠ

마음 같아선 밤새 있고 싶었지만, 일정이 하나 더 남았다.

 

바로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 피크 타워에서 보는 홍콩의 야경!

해외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전망대와 야경!

감동...

 

혼자 여행을 갔던 도쿄에서 스카이트리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봤을 때,

처음으로 전망을 보며 감동했었는데...

그 이후에 또 전망을 보며 감동할 줄 몰랐다.

Bar COA에서 술을 많이 마셔 감성적으로 된 것도 있지만...ㅋㅋ

 

높은 산 위에서 유리에 방해되지도 않고 맨눈으로 보는

화려하고 멋진 홍콩 빌딩 숲의 풍경이 완전 미쳤다....

 

엄청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몇 분이나 눈을 떼지 못한 멋진 풍경을 끝으로

완벽하게 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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