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모두 강이 흐르는, 영월 여행
한반도 지형, 뗏목 마을, 선돌, 별마로 천문대, 영월 야경, 영월 맛집, 동강의 아침
(2022.06.25 ~ 2022.06.26)
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따라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는 영월로 놀러 갔다.
서강 쪽에선 우리 한반도와 매우 흡사해서 유명해진 '영월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한반도의 특징인 동고서저도 표현되어 있어 신기할 만큼 한반도와 비슷한 모습!
한반도 지형 옆에는 뗏목마을도 있어 사진과 같이 많은 사람이 뗏목을 타는 체험도 많이 하는 듯?
한반도 지형에서 강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선돌을 볼 수 있다.
큰 바위가 마치 무언가로 인해 쪼개진 것 같은 모습과 흐르는 강의 경치가 볼 만하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해 영월에서 별을 볼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로 이동~
별마로 천문대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해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도 꽤 괜찮다.
별을 보기 전에 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도 보고, 천문대 안에는 카페와 볼거리도 여러 가지 있다.
별마로 천문대 카페에서 파는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에 빠진 별마로'를 시키면 천문대 모양의 초콜릿이 든 잔에
따뜻한 우유를 부어 맛있는 초코 우유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이날은 구름이 너무 많아 아쉽게도 망원경으로 별을 볼 수는 없었지만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에는 하늘에 흐르는 강인 은하수도 볼 수 있고,
산 정상이라 빛 공해 없이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월에 간다면 별마로 천문대 강력 추천!
다음 날 아침 겸 점심으로는 영월 맛집이라는 '동강의 아침'에서 엄청 맛있는 정식을 먹고 영월 여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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