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 삼무의 섬, 제주도 여행 2박 3일 (1일차)
1일차 - 자매국수, 제주동문시장, 신흥리 해수욕장, 무거버거, 비자림, 종달 전망대, 온평바다한그릇
여행 일정 (2024.08.30 ~ 2024.09.01)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zpy0T_vd-sY_BHDDscZRgqbNAVMrSNs&usp=sharing
제주도 여행 - Google 내 지도
제주도 여행
www.google.com
나 : 다음 주 주말에 여행 ㄱ?
친구 : ㄱ
나 : ㄱ??
친구 : ㄱ
바로 비행기표 사고, 계획 짜고, 예약하고
갑작스럽게 가게 된 제주도 여행!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드라이브와 맛집
그래서 짧은 2박 3일임에도 거의 제주도 한 바퀴를 돌았다 ㅋㅋ
제주 공항에서 꼭 찍는 사진!
공항에서 나가기 직전에 있으니
사람이 몰리기 전 빠르게 한 컷~
렌터카를 타고 바로 식당으로!
제주도 하면 고기 국수
유명한 자매국수에서 첫 끼를!
담백하고 깊은 고기 국물과
계속 먹고 싶은 돔베고기...
또 먹고 싶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먹고 먹고 또 먹는 일정이어서
중간중간 걸으면서 소화시킬 수 있는 곳은
최대한 들러보는 일정!
다음은 제주도의 유명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구경하기로~
여러 가지 해산물과 과일, 초콜릿 등 기념품이 많은 시장
특히 기념품은 공항보다 동문시장이 더 다양하고 잘되어 있어서
여기서 사는 것을 추천~
사실 동문시장은 밤에 더 활발하고 신나는 분위기다
이곳저곳 불쇼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저녁에 많아지니
가능하다면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그럼.. 동문시장을 구경하면서 소화시켰으니
또 먹으러 가야겠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서 노홍철과 비가 방문했던
무거버거로~~~~~~ 가는 길에 이쁜 해수욕장을 발견
바로 하차
정말 계획에 없던 해수욕장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너무 이뻐서 홀린 듯이 내렸던 곳!
깔끔하고 이쁜 황금색 모래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색의 바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힐링하기 너무 좋았던 곳
점심은 무거버거!
2층에 앉으면 멋진 풍경을 보며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
특이한 당근 버거, 마늘 버거 같은 수제 버거를 먹을 수 있고
사이드 메뉴는 어니언 프라이 강추!
다시 속이 뻥 뚫리는 제주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두 번째 산책 장소 비자림으로!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비자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종 숲이라고 한다.
500~800년생 비자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비자림
더운 날씨에도 많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줘서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하기 너무 좋았던 곳~
이제 첫날 숙소인 성산일출봉 쪽으로 이동!
이번에도 바다를 구경하며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발견!
멀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볼 수 있던 곳
드라이브하다가 쉴 겸 한 번쯤 들러볼만한 것 같다.
저녁은 인스타에서 유명한 온평바다한그릇!
엄청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들을 잔뜩 먹을 수 있는 곳
크...
말이 필요 없는 고등어회와 해산물 모둠!
친구와 나는 여기서 술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쉐프1192펜션이라는 숙소에서
자는 걸로 정했을 정도다 ㅋㅋ
해산물 한 점에 술 한 잔을 무조건 먹어야 하는 온평바다한그릇에서
맛있는 안주 덕에 거하게 취하고 1일차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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